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재벌과 결혼하면 더 많은 기회의 문이 열리는가? 문을 닫는 거야? 열렬한 취향의 두 사람이 결혼해서 잘 산다는데, 이렇게 쓸데없는 소리만 하고 말이야. 할 일이 그렇게 없느냐는 겁니다. 잘나가는 커리어우먼인 그녀는 딸 또래라고 하지. 앞으로의 행동을 보면 알겠지만. 판에 박은 듯한 케이스 재벌과 아나운서의 결합 웨딩드레스의 청초한 모습에 왜 마음이 아플까. 드라마때문인가?  소설 탓일까. 너무 비싼 곳은 복잡다단한 일이 많을테고.너무 낮은 곳은 심신이 피곤하니까. 능력있는 여성들이 왜 힘든 곳을 찾는 선택을 할까? 사랑이 신기해요. 재능 있는 여성들이 결혼과 함께 사라지는 게 안타까워요. 혼전 경력은 사장되고 맙니다. 그게 아까운 일이에요. 딸이 둘 있는데 둘 다 자기 꿈을 위해 살고 있어요. 미래의 불확실과 현실의 안락은 보류한 채 목표를 향해 나아가고 있는 아이들. 어머니 친구 같은 내 아이들 그 아이들이 제 어깨를 펼치게 하고 제 심장을 따뜻하게 해요. 아이들이 제 혈관에 피를 흘리고 제 근육을 단련합니다.그렇다는 거죠. 자라 같은 딸이 재벌과 결혼하면 그만두고 싶어요. 아이가 결정한 것을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아니지만. 행복하게 살 수 있겠니? 고민하게 하는 일이 얼마나 많을까. 말은 그렇게 하면서도 유별나게 그런 일이 있으면 슬그머니 돌아서서 몰래 웃겠다고? 그런가? 아나운서 여자친구가 결혼으로 경력이 채워질 줄 알았는데, 다시 생각하면 다를지도 몰라요. 재벌 한 사람만 잘 내조하면 그녀 한 사람 몫 이상으로 세상 친화적인 영향력이 파급되지 않을까. 그녀의 경력이 다른 방식에서도 발휘되기를. 재벌과 아나운서 사이의 결혼이 흔하기 때문에, 그렇다고 다분히 일반화하는 저의 좁은 견해일지도 모릅니다.무엇보다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. 두 사람 다