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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고 싶어~~동해에서…이 여름 들어 어제는 처음으로 선풍기를 켜지 않고 누웠다.몇일이나 더워요. 근데 우리집은 북한산 덕분에 남들보다 기온이 낮아서 선풍기로만 오전을 보낼 수 있어서 감사한데… 아마 태풍이 와서 오전에 새로운 비를 조금 내리고 다른 곳으로 가버렸기 때문인지 늦은 오전에 일어나니 오홀~~ 시원하네요… 하지만 그건 오후만 조금.. 늦은 오전이 되어서 기온이 올라가고 습도가 높아져 또 끈적끈적 이번주말이 말복으로 15일 이후는 지나야 더위가 풀릴 것 같아요. 우리 가족의 여름휴가는 20일 이후에나 잡아놔서 더운 시기 당일에도 휴가를 다녀와야 할 것 같아요. 피서 휴가가 굿굿굿굿… 이렇게 덥지~~ 고성 아야진 해수욕장의 맛집.자연산 회를 많이 먹고 왔는데 가족들이랑 피서겸해서 먹으러 가고 싶어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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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00% 자연산 활어회만을 판매하는 강원도 고성횟집, 활어회 뿐만 아니라 테이블 위까지 올라오는 해산물 모두가 자연산이라고 한다.​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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수족관에 들어가 있는 신선한 해산물..역시..동해로 오니 이렇게 신선하고 다양한 재료가 잔뜩~​ ​ ​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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엄청난 사이즈의 넙치… 그물로 물어보려고 했는데 크기가 너무 크고 힘이 세서 정원에서 뜰 수가 없었네요.이것은 러시아산입니다. 킹크랩 아시죠? 킹크랩과 대게등은 러시아산입니다.그리고 멍게도 자연산이에요.~자연산 멍게는 그 향기가 일단 죽는다…나는 멍게의 맛을 너무 늦게 재확인해서 그게 완전 아쉽네요..고등학교 수학여행을 경주로… 오후에 자유시간을 경주의 한 해변에서 보냈는데, 그때 바닷가 주변에 멍게와 해삼을 송송 썰어 파는 포장마차가 있었어…친구가 엄청 맛있게 먹었어.. 집에서 부모님이 드신거 봤는데 저는 생김새가 대단해서 펫츠 했는데 친구의 입에 호기심으로 먹고 그 식감으로 웹을 했더라구요.정말…바보였구나ᄒ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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밤에 일찍 서울에서 출발해서 도착한 시간이 11시도 안되는 시간..평일이라 식당이 한가해서 다행이에요. 이건 손님 입장에서요…오로지 저희에게 주어진 시간으로 맛에 집중해서 먹고 싶은 겁니다.메뉴가 따로 있습니다만, 사실 활어회는 모든 자연산이므로 시거로 결정되기 때문에 운 좋게 할인된 가격으로 먹으면 굿이라고 합니다.​​​​​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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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리가 주문한 것은 뭐니뭐니해도 이 집 해산물을 전부 맛볼 수 있는 갈매기 스페셜 특대. 이 메뉴는 대게와 활어회를 함께 먹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.특대 정가는 30만원.이날 저희 일행은 저를 포함해 4명~곧 나올 메뉴를 보시는데, 4명이 많이 먹어도 충분하기 때문에 서울 어느 곳에서도 이 자연산 활어회를 만날 수 없습니다.​​​​​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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상을 차리기를 기다리며… 먼저 한잔 건배~같이 온 지인중 한명은 운전을 해야 되니까. 그런데 별로 미안한건 술을 안마시는 사람이라고 해.~ 어쩔 수 없이 술을 열렬히 좋아하는 사람이 은찬이 된다면 그 사람도 힘들지만.. 우리끼리 한잔 하기도 미안하고.. 술을 너무 좋아하는데 못마셔 보고 있는 그 사람을 보는 우리는 더 고통스럽고.. 특히 요즘같이 더운 계절의 맥주 한잔은 하나님의 선물.. 맞아요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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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상이 잘 갖추어진 갈매기 스페셜 특대, 이런 상 받는 것도 제격이에요~ 주메뉴에 나오는 자연산 활어회와 대게를 포함한 억새국물도 그 수에 입이 벌어졌거든요.​​​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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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참..강원도 속초 아야진 해수욕장의 맛집 메뉴를 조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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자연회 모둠회… 어떤 생선일까요?모두 자연산인 거 아시죠? 광어는 물론이고 농어, 감성, 전복 치어까지.종류도 4종류나 되는 회라서, 맛의 차이를 느끼면서 맛보는 것도 즐거워~~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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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는 러시아산 대게.역시 크니까 4명이서 먹어도 충분해요.테이블 위에 마련된 이렇게 많은 음식을 먹을 수 있을까?남겨지는 음식은 너무 아깝거든요.그래서 우리는 이날… 동해안의 고성에 온 것은 해변에서 해수욕을 하는 것도 아니라 그저 천연의 모임을 즐기러 온 것임으로 테이블 위 다 요리를 다 먹는데 각별히 천천히 맛보기로 했다고 합니다.​​​​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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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러면 먹방을 시작해 볼까요?~~~​​​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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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침일찍나와서 고성까지 와서 휴게소에 한번 들렸다가 바로 돌아왔는데 자연산 회를 맛있게 먹느라 아무것도 먹지 않아서, 우리 배에서 뒹굴뒹굴~~ 배가 고파서 뱃속에서 손이 튀어나올 것 같아. 그러니까 일단 말은 빼고 회를 마구 먹기로… 우선 맛을 음미하는 것은 담로로 미루고…醫음미할 필요도 없이 맛있지…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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회를 폭풍흡입한 후 이번에는 바로 대게로 직행…대게가 맛있다는 사실은 진리.언제어디서먹어도 맛있어..보고있으니까 진짜 또 먹고싶어 ᄏᄏ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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고기만 이렇게 많이 먹어보는 것도 올 뿐이었대요.내가 좋아하는 게 등딱지 내장고소한 맛이 일품이다. 숟가락으로 차분히 먹고 싶었지만, 게비빔밥도 놓칠 수 없는 맛이라서…특히…매워 정말 매운탕과 함께 먹으면 그 맛이 최고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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능진해수욕장의 횟집 자연회는 인공적으로 키운 생선과는 맛이 다릅니다~회의의 식감을 보면 그 맛이 다르다는 것을 금방 알 수 있는 것은 바로 회의감입니다~ 자연산은 바닷속에서 활동량이 다르기 때문에 육질이 다소 매울 수 밖에 없다고 합니다.자연산만 먹으면 다른 활어회는 맛이 없다고 한다.~​​​​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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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리 남편이 항상 하는말.. 메인메뉴.. 그리고 제일 맛있는 음식부터 공략한다~ 그리고 다 먹으면 다음에 부수적으로 나온 음식을 먹는게 제일 좋은방법입니다 그래서 이날은 메인메뉴 그리고 맛있는 음식을 순서대로 먹는다~~ 그리고 좋아한 해산물을 먹기시작했습니다이것도 놓칠 수 없는 음식입니다.​​​​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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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리고 게장비빔밥. 이미 배가 불렀지만 그래도 여기서 나오는 음식은 다 맛보고 싶었습니다.​​​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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게의 내장비빔밥은, 많이 먹다보면 조금 느끼함이 있기 때문에…같이 먹으면 좋을텐데, 매운탕… 그리고 회와 해산물을 먹고나서 마지막에 먹으면 정말 매운탕이 완전 굿입니다.

펄펄 끓고 있는 강원도 고성 능진해수욕장의 맛집은 정말 매운탕. 저는 회를 먹을 때~거르지 않고 먹는 것은 정말 매운탕입니다.그리고 특히 회로 남은 생선 뼈에 삶기 때문에 자연산 때는 그 신선한 재료의 맛이 더 맛있을 것 같다.회를 먹고나서 개운하게 먹는 매운탕이.. 빠질 수 없어요.ᄒ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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살이 오른 생선… 찍어먹는걸 좋아해서 뼈에 붙은 생선이 더 맛있어요~~ 그리고 매운탕 국물에 밥을 넣어서 먹어요매운탕에 밥까지 넣어 먹으려면 활어회 등을 계획적으로 적당히 먹어야 합니다.후후후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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마지막으로 입안을 맑게 하기 위해 강원도 고성횟집에서 제공하는 산양삼의 뿌리. 드셔보세요.입도 개운하지만 몸에도 좋으니까요.~~​​​​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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고성에서 꽤 큰 이 집은 차로 손님을 픽업하는 서비스까지 있습니다.회를 먹으면 꼭 한잔 먹고싶은 술..운전하는 사람은 함께 할 수 없다는 단점이 있기 때문에, 모두 즐겁게 회도 먹고 술도 한잔 하기 위해서 대중교통을 이용해 오는 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.근처에 델피노리조트가 있고, 서울의 가족들도 몇 번 정도 이곳에서 묵었는데 모텔까지 데려다 준다고 하니 그런 서비스도 여념에 넣어두면 좋겠네요.​​​​​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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배부르게 맛있는 회를 먹고나니 그제야 아야진 해수욕장도 보이네요.~ 시원한 동해를 보면 바닷물에 풍덩 들어가고 싶은 심정도 하구요.ᄒ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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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제 곧 여름이 끝나가고 있습니다만, 그래도 아직 더운 날은 당분간 계속됩니다.열심히 한 당신 떠나라~ 한때 유행했던 말인데.. 이 말이 딱 나한테 어울리는 말 같아요…헤헤 주말부부로 떨어져 생활하는 내 남편도 공부하면서 알바까지 열심히 하는 아들과 딸…아야진 해수욕장 맛집으로 가볼까!